아직 반정도 연료가 남아있지만... 최대한 절감을 하기 위해 경제운전 (Economical Driving) 개념을 가능한 적용해 보기로 하였다.
인터넷 상으로 자동차의 경제속도는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60km 가 아니라 7-80km라고 한다. 이 경제속도 개념의 근거는 자동차별 최상위 기어를 두고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속도라고 한다. 과거의 한국 자동차들은 대략 4단기어 60km면 안정적이었지만, 최근의 차량들은 6단기어가 많다. 특히 해외차량은 그러하다. 그러니 6단기어로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속도를 기준으로 보면 7-90킬로미터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더불어 가능한 앞 차와의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여 급브레이크 밟기를 자제하는 것이다. 브레이킹이라는 것은 연료를 소모해서 올려놓은 속도를 강제적으로 감속하는 것 아닌가. 결국 치열한 경쟁심으로 인해 앞차에 바싹 붙어서 가는 습관으로는 더욱 많은 브레이크를 밟게 되고,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연료의 소비를 가져오게 된다.
급출발과 급제동이 일반적인 출발과 제동보다 2-30%의 더 많은 연료의 소모를 가져온다고 한다. 급 출발이 아닌 출발은 서서히 출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워밍업은 오히려 더 많은 연료의 소모를 가져온다. 폭스바겐에서 나온 전문 차량 엔지니어에게 문의하였다. 시동 후 출발을 얼마정도 있다가 하는 것이 엔진의 마모와 연료의 소모를 고려할 때 가장 경제적인 출발인지. 답변은 '시동 건 후 바로 출발 하세요.' 였다.
다반 위에 이야기 한 것 처럼 급제동은 운전 습관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료의 소모를 가져올 수 있다. 앞차와의 안전간격 유지를 통한급제동의 최소화가 연료 소모를 줄이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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