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아이디어 들이 튀어 나와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최근 읽은 '영업의 미래'라는 책 (최용수, 김상범 지음) 도 책 표지에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 요컨데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솔루션 영업은 끝났다. 3S전략으로 고객기 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라!"
그런데 과연 솔루션 영업의 시대가 갔을까? 3S가 무엇이던간에 (저자는 시스템, 전략, 과학 - Systematic, Strategic, Scientific 을 3S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이 솔루션 영업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솔루션 영업이란 쉽게 이전에는 제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능적 장점을 가지고 고객을 설득하려는 시도를 하는 모델에서, 먼저 고객의 현재 처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방안(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 더 나은 영업 방식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영업 방식의 몇 가지 전제가 변해야 한다. Feature 중심의 설득에서 Benefit 중심의 설득으로 등등...
그리고 아마 인사이트 영업이 부각되게 하는 주요한 요인은, 아마도 Big Data 의 부각일 것이다. 고객의 구매 행동과, 고객의 요구 (Needs)와 욕망(Desire)를 좀 더 깊이 알아보도록 도와주는 데이터와 분석 도구가 최근 많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풍부한 자료와 더불어 인문학 적인 상상력이 결합하게 되면 아마도 인사이트 마케팅 경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마케팅 인사이트들이 영업사원 개개인들에게도 전파되어, 영업사원도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고객을 컨설팅 하는 (Consultative) 영업 (Selling) 을 해야 할 것이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솔루션 영업의 가장 중요한 도구가 바로 컨설팅 영업 (Consultative Selling) 이다.
정리하자면, 인사이트 영업이 도입되면서 솔루션 영업의 시대가 마치 헌 TV 를 새로운 모델로 바꾸는 것 처럼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존 솔루션 영업의 튼튼한 틀 위에 이를 강화할 수 있는 날개를 다는 것이 인사이트 영업의 관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영업의 미래'의 광고문이 결국 엄청난 오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매우 실망스럽다. 책 내용의 신용도 팍팍 떨어진다. 열심히 새로운 영업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을 저술하고, 광고 문안 한 줄 잘 못 써서 독자를 우롱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물론 이도 모르는 무지한 독자들을 몇 몇 더 확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업활동에 있어서 환경이 바뀌어서 새로운 스킬을 배워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일은 종종 많이 생겨난다. 그러나, 완전히 버려지는 스킬은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영업활동이란 인간이 문명을 갖게 된 역사와 비견될 정도로 오래된 인간 상호작용 활동이므로...
특히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아이디어 들이 튀어 나와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최근 읽은 '영업의 미래'라는 책 (최용수, 김상범 지음) 도 책 표지에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 요컨데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솔루션 영업은 끝났다. 3S전략으로 고객기 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라!"
그런데 과연 솔루션 영업의 시대가 갔을까? 3S가 무엇이던간에 (저자는 시스템, 전략, 과학 - Systematic, Strategic, Scientific 을 3S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이 솔루션 영업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솔루션 영업이란 쉽게 이전에는 제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능적 장점을 가지고 고객을 설득하려는 시도를 하는 모델에서, 먼저 고객의 현재 처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방안(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 더 나은 영업 방식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영업 방식의 몇 가지 전제가 변해야 한다. Feature 중심의 설득에서 Benefit 중심의 설득으로 등등...
그리고 아마 인사이트 영업이 부각되게 하는 주요한 요인은, 아마도 Big Data 의 부각일 것이다. 고객의 구매 행동과, 고객의 요구 (Needs)와 욕망(Desire)를 좀 더 깊이 알아보도록 도와주는 데이터와 분석 도구가 최근 많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풍부한 자료와 더불어 인문학 적인 상상력이 결합하게 되면 아마도 인사이트 마케팅 경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마케팅 인사이트들이 영업사원 개개인들에게도 전파되어, 영업사원도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고객을 컨설팅 하는 (Consultative) 영업 (Selling) 을 해야 할 것이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솔루션 영업의 가장 중요한 도구가 바로 컨설팅 영업 (Consultative Selling) 이다.
정리하자면, 인사이트 영업이 도입되면서 솔루션 영업의 시대가 마치 헌 TV 를 새로운 모델로 바꾸는 것 처럼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존 솔루션 영업의 튼튼한 틀 위에 이를 강화할 수 있는 날개를 다는 것이 인사이트 영업의 관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영업의 미래'의 광고문이 결국 엄청난 오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매우 실망스럽다. 책 내용의 신용도 팍팍 떨어진다. 열심히 새로운 영업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을 저술하고, 광고 문안 한 줄 잘 못 써서 독자를 우롱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물론 이도 모르는 무지한 독자들을 몇 몇 더 확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업활동에 있어서 환경이 바뀌어서 새로운 스킬을 배워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일은 종종 많이 생겨난다. 그러나, 완전히 버려지는 스킬은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영업활동이란 인간이 문명을 갖게 된 역사와 비견될 정도로 오래된 인간 상호작용 활동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