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7일 화요일

한국 소나기

회사 정문을 나서서 막 통근버스를 타려고 걸어가던 중에 한 방울 두 방울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한다. 옆에 같이 걸어가던 공장 근로자들의 발걸음이 마치 물에서 뭍으로 걸어나오는 사람처럼 서서히 빨라지다가... 마침내 달리기 시작한다. 정말 오랜만에 경험하는 한국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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