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9일 금요일
2011년 4월 28일 목요일
Misadventures in Learning: Reflections on #lrnchat: Working as a One-Person T...
Misadventures in Learning: Reflections on #lrnchat: Working as a One-Person T...: "Each week that I am able to participate in #lrnchat discussion I post a summary of the discussion to my blog. I do this both for my personal..."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8 out of 10 Korean employees work late: survey
Eight out of ten employees work overtime, half of them without any reward, a study showed Tuesday.
In a survey conducted by Saramin, an online recruitment website in Korea, about 75.9 percent of respondents worked overtime, with 45.8 percent of them doing so without proper compensation.
More than 54 percent of respondents who worked overtime said they were considering quitting their jobs. Most of them had negative thoughts about working late. Some respondents said their work efficiency dropped while working late and the longer hours made them feel less attached to the work.
Many said they stayed in the office late at night because of excessive workloads. However, other respondents said unspoken pressure from their boss or heated competition among colleagues had also led them to work late.
The study showed that an employee worked late three to four times on average, for an average of 11 more hours in total. More than 18 percent worked between 12 and 15 hours, while 9.4 percent of respondents said they even worked 18 hours extra.
Some 1,487 workers participated in the survey and respondents were allowed to choose more than one answer.
By Kang Yoon-seung
Intern reporter
(koreacolin@gmail.com)
In a survey conducted by Saramin, an online recruitment website in Korea, about 75.9 percent of respondents worked overtime, with 45.8 percent of them doing so without proper compensation.
More than 54 percent of respondents who worked overtime said they were considering quitting their jobs. Most of them had negative thoughts about working late. Some respondents said their work efficiency dropped while working late and the longer hours made them feel less attached to the work.
Many said they stayed in the office late at night because of excessive workloads. However, other respondents said unspoken pressure from their boss or heated competition among colleagues had also led them to work late.
The study showed that an employee worked late three to four times on average, for an average of 11 more hours in total. More than 18 percent worked between 12 and 15 hours, while 9.4 percent of respondents said they even worked 18 hours extra.
Some 1,487 workers participated in the survey and respondents were allowed to choose more than one answer.
By Kang Yoon-seung
Intern reporter
(koreacolin@gmail.com)
<한글 요약>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야근을 하고, 이 중 절반은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탈 사람인(http://saramin.co.k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5.9%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하며, 그 중 45.8%는 수당이나 식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는 약 1,487명이 참여하였다.
야근 때문에 54.2%는 퇴사를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업무 능률이 떨어진다, 애사심이 낮아진다 등 다양한 부정적인 견해가 뒤를 따랐다.
또한 업무량이 많아서 야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또한 상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아 일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사고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등 다양한 이유도 나타났다.
직장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야근을 하고, 총 시간은 11시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8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9.4%를 기록했다.
야근이 빈번한 날은 화요일(28.9%)로 집계되고, 월요일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야근을 하고, 이 중 절반은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탈 사람인(http://saramin.co.k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5.9%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하며, 그 중 45.8%는 수당이나 식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는 약 1,487명이 참여하였다.
야근 때문에 54.2%는 퇴사를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업무 능률이 떨어진다, 애사심이 낮아진다 등 다양한 부정적인 견해가 뒤를 따랐다.
또한 업무량이 많아서 야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또한 상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아 일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사고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등 다양한 이유도 나타났다.
직장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야근을 하고, 총 시간은 11시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8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9.4%를 기록했다.
야근이 빈번한 날은 화요일(28.9%)로 집계되고, 월요일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2011년 4월 26일 화요일
부활절 예배에서 목사님 말씀
희한하게도 이번 주 부활절 예배에서 목사님이 하신 말씀 몇 가지가 머리에 남아서 맴돈다.
- 현재 교회에 진리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왜곡되어 있을 뿐.
- 한국 교회는 주말마다 수많은 교인들이 모여서 예배를 보는 데 그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 현재 교회에 진리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왜곡되어 있을 뿐.
- 한국 교회는 주말마다 수많은 교인들이 모여서 예배를 보는 데 그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파리에는 없는 것이 많다.

돋보기로 보면 더하다.
첫째, 돈이 없다.
파리에서 한국 일본 중국인만 소매치기 당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파리사람은 돈이 없다. 털어봤자 나오는 게 없으니, 동양인 집중 타겟이 현실이다.
현금인출기에서 파리지앙들이 얼마나 현금을 꺼내 가나 보면, 수 십 유로씩이다. 한 잔의 커피, 한 갑의 담배 값만 인출하는 것이다. 파리사람들이 얼마나 째째한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둘째, 택시가 없다.
파리택시가 1만대 선이다. 하루 8시간 3교대로 나누면 3천대 수준이다. 1천만 도시에 고작 3천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특별한 재주를 부리지 않는 한, 택시타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출퇴근시간에 택시잡기는 전쟁수준이다.
셋째, 중앙선이 없다.
대로상 도로에 중앙선이 없다. 알아서 운전하라는 뱃장이다. 양의 위장 속 같은 도로에서도 파리사람들은 잘도 운전한다. ‘도시는 선이다’라는 서울시장님의 명령을 들으며 살아온 한국인으로서는 난감, 앞이 캄캄하다.
넷째, 주차장이 없다.
그나마 있던 것도 모조리 없애서 외길 통행길로 만들고 있다.
불평하는 외국인에게 파리시장은 자전거를 타라고 추천한다.
손바닥만큼 남은 주차공간에서 앞 뒤 차들이 앞 뒤로 엉덩이로 미는 것은 기본이다. 성한 차를 보기가 가물에 콩이다.
불법주차하면 끌어가는데, 비싼 벌금 내고 기를 쓰고 찾아오는 술래잡기 게임이 생활이다.
다섯째, 빈 아파트가 없다. 또는 거의 없다.
외국인은 더 하다. 유학생의 경우, 10년안에 대학생 전용 임대 아파트를 지금의 2배로 늘린다는 정부계획이 지난주 발표되었다. 오죽하면. 그러나 학생 수 또한 늘어날 것이니, 느림보 거북이의 뺑뺑이 돌기와 같다.
여섯째, 제대로 된 일손이 없다.
배관공 전기공 타일공 열쇠공 자동차 기능공 등 생활을 위한 수리 보수 기능자들이 턱도 없이 모자란다. 콧대도 높다. 값에 비하여 실력은 보잘 것 없다. 그러고도 자존심은 하늘이다. 다른 말로 바꾸면 ‘배째라!’ 뱃장 수준이다. 블루칼라 존중의 정도가 너무 심하여 소비자 권리는 땅속이다.
일곱째, 보육원 유치원 자리가 없다.
프랑스는 출산율이 1.8이다. 한국은 1.2 이하이다. 파리는 출산을 늘리는데는 성공했지만, 보육원 유치원 자리를 준비하는 데는 실패했다. 보육원 유치원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소아과 의사도 마찬가지. 아이는 한 두 해에 만들 수 있지만, 전문의를 만드는데는 10년이 걸린다. 결과적으로 소아과 의사가 모자라서 난리이다. 무한 의료복지 국가라 더 하다. 공짜는 공짜인데, 진찰은 물론이요, 입원 또한 바늘구멍이다.
여덟째, 일자리가 없다.
실업자가 300만에 육박한다. 취업연령 인구의 8명중 한명이 실업자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들 모두가 최저임금을 실업자 수당으로 가져간다. 천문학적인 수치이다. 그러고도 나라가 유지되는 것이 희한하다.
더 놀라운 것은 80만개의 일자리가 텅텅- 비어있다는 사실이다. 실업자 주제에 “집에서 멀다, 손에 물 묻히기 싫다, 작업환경이 나쁘다, 쓰레기 치우기는 죽어도 못한다” 등을 이유로 주어지는 일자리를 왕따 놓는 사치성 실업자가 즐비하다는 것이다. 빈곤 속의 풍요란 바로 이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아홉째, 에티켓이 없다.
개똥 안 치우기, 주말에 아파트 하늘이 찢어져라- 풍악 울리기, 담뱃재 길바닥에 버리기 등. 싱가포르 사람들이 보면 기절할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열 번째, 정의감이 없다.
지하철 안에서 소매치기 당하는 피해자를 봐도 모른 체 한다.
경찰은 한 수 더 뜬다. 도둑을 만나면 달라는 대로 다 주고 경찰에 신고하라는 인쇄 안내물을 돌린다. 신고하여 범인이 잡혀 도둑 맞은 물건을 찾아주었다는 결과는 거의 없다. 신고를 위한 신고로 만족하라는 뜻이다. 철저한 첨단 개인주의의 산물이다.
열 한번 째, 제대로 된 공항이 없다.
인천 영종도 공항에 비하면 드골공항은 이제 시골공항 수준이 되었다. 그러나 가까운 시일 안에 새 공항을 지을 계획도 없다.
열 두 번째, 공항 교통수단이 없다. 또는 거의 없다.
공항 교외선은 범죄소굴이고, 공항 고속도로는 주차장 수준의 교통체증이다. 전용 철도 계획이 있었는데, 완공 일정이 요원하다.
내가 나에게 묻는다.
(도대체 왜 이런 도시에서 살지?)
그런데도 해마다 ‘세계인들이 뽑는 도시’에서 파리는 꼭 10위 안에 드는 상위권을 차지한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2011년 4월 13일 수요일
[질문이 사라진 교실] 입시위주 교육이 호기심을 지웠다
학생들 수업시간 내내 받아쓰기만 하고 "…"
교사들도 소극적 태도
교사들도 소극적 태도
"교수님이 조용히 칠판에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질문요? 당연히 없죠. 학생들이 할 일은 그저 수업시간 내내 칠판에 적힌 내용을 옮겨 적고 교수님 설명을 듣는 것뿐입니다. 고교 수업 방식과 다르지 않아요. 이곳이 대학 강의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초등학교 때부터 익숙한 방식이라 그럴까요…. 교수님과 소통은 없지만 이상하게 편안해요."
한국교육개발원이 올해초 발간한 <한국 대학생의 학습과정 분석 연구사례> 보고서에 언급된 '질문이 사라진 교실'의 한 장면이다. 연구팀이 인문계 대학생들의 구술을 받아 보고서에서 재현한 대학 강의실 풍경은 바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용하고 엄숙하다. 학생들은 교수(교사)의 강의 내용에 토를 달지 않고, 묻고 싶은 게 있어도 입을 열지 못한다. 대학 입학을 위해 10년 넘게 받아온 사교육은 호기심의 씨를 완전히 말려버렸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올해초 발간한 <한국 대학생의 학습과정 분석 연구사례> 보고서에 언급된 '질문이 사라진 교실'의 한 장면이다. 연구팀이 인문계 대학생들의 구술을 받아 보고서에서 재현한 대학 강의실 풍경은 바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용하고 엄숙하다. 학생들은 교수(교사)의 강의 내용에 토를 달지 않고, 묻고 싶은 게 있어도 입을 열지 못한다. 대학 입학을 위해 10년 넘게 받아온 사교육은 호기심의 씨를 완전히 말려버렸다.
선진국에서 학생이 의문이 있거나 호기심이 발동해 얼마나 활발히 교수나 교사에게 질문을 하는가는 수업이 얼마나 알차고 훌륭한지를 정의하는 중요한 척도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하고 답을 찾도록 유도하는 수업이 학습 유발 효과가 높다는 사실은 검증된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교실 현실은 참담하다. 의문과 호기심이 충만해 적극적으로 손을 드는 학생은커녕, 질문을 적극 유도해 학생의 학업 성취 욕구를 자극하고 학업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교수나 교사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질문 없는 교실의 현주소를 알아 보기 위해 한국일보는 4월 1일부터 1주일 동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전국 초중고 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교사 대부분(91.5%ㆍ915명)이 '교육을 위해 활발한 질문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절반 이상(53.1%)의 교사가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질문을 통한 수업 참여에 소극적 혹은 매우 소극적'이라고 답했다. 학생의 질문이 교육 효과를 자극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의 교실은 정반대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의 학교 교실에서 질문이 자취를 감춘 것일까. 그 원인에 대해 대다수의 교사들은 '입시 위주 교육시스템'(38.3%)과 '과다한 학급당 학생 수'(32.1%)를 꼽았다. 한마디로 공교육 구조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억누르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밖에 '급한 학습 진도'(8.0%), '사교육을 통한 선행학습'(5.4%), '윗사람에게 질문하기 어려운 유교 문화권의 관행'(1.9%) 등도 질문 없는 교실을 만드는 원인으로 꼽혔다.
한유경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수업 현장에서 질문이 사라진 데에는 소극적인 학생과 교사의 태도, 교수법의 부재 등이 일조했다"며 "그러나 원 없이 질문을 받아줄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교사와 학생의 힘만으로 질문 없는 교실을 타파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의 학교 교실에서 질문이 자취를 감춘 것일까. 그 원인에 대해 대다수의 교사들은 '입시 위주 교육시스템'(38.3%)과 '과다한 학급당 학생 수'(32.1%)를 꼽았다. 한마디로 공교육 구조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억누르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밖에 '급한 학습 진도'(8.0%), '사교육을 통한 선행학습'(5.4%), '윗사람에게 질문하기 어려운 유교 문화권의 관행'(1.9%) 등도 질문 없는 교실을 만드는 원인으로 꼽혔다.
한유경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수업 현장에서 질문이 사라진 데에는 소극적인 학생과 교사의 태도, 교수법의 부재 등이 일조했다"며 "그러나 원 없이 질문을 받아줄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교사와 학생의 힘만으로 질문 없는 교실을 타파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삶의 두려움과 걱정
제목에 '두려움'이라고 쓴 것은 꼭 두려움을 느껴서라기 보다는 가끔식 두려울 경우도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 뿐이다. 좀 더 일상적인 표현으로는 '걱정'이 맞을 것이다.
정확한 제목은 삶의 많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일 것이다.
외부로 표출하든 내부적으로 삭히고 말던 어쨌거나 우리들에게는 삶의 경험이 늘어갈수록 걱정이 늘어간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어떤 이는 대부분의 걱정들은 외부로 표현하는 순간 (다른 믿을 만 한 사람과 공유하는 순간) 걱정의 반은 덜 수 있다고 한다. 아마도 사실일 것이다.
정확한 제목은 삶의 많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일 것이다.
외부로 표출하든 내부적으로 삭히고 말던 어쨌거나 우리들에게는 삶의 경험이 늘어갈수록 걱정이 늘어간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어떤 이는 대부분의 걱정들은 외부로 표현하는 순간 (다른 믿을 만 한 사람과 공유하는 순간) 걱정의 반은 덜 수 있다고 한다. 아마도 사실일 것이다.
2011년 4월 1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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