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인간 본성의 두 가지 상반된 면



인간 본성의 두 가지 상반된 면
아담 I
아담 II
커리어를 추구 함
야망에 충실한 우리의 본성
이력서에 담길 덕목을 중시
외적인 아담
무언가를 건설하고 창조하고 생산하고 발견하길 원함
드높은 이상과 승리를 원함
특정한 도덕적 자질을 구현하고 싶어 함
고요하고 평화로운 내적 인격을 갖추길 원함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을 갖고 싶어 함
내적인 아담
친밀한 사랑을 원함
다른 이 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싶어 함
초월적 진리에 순응하며 살길 원함
창조와 자신의 가능성을 귀하게 여김
내적으로 단단하게 결합된 영혼을 갖기를 열망함
정복하고 싶어함
무언가를 만들어 내며 자신의 성취를 만끽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 의문을 가짐

길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람

좌우명은 성공

실용주의 논리 / 경제학의 논리
들어오는 것이 있으면 나오는 것이 있다
노력을 하면 보상이 따른다
연습을 하면 완벽해진다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고 효용을 극대화 하라
세상을 놀라게 하라
세상을 섬기라는 소명에 순응하고 싶어 함
거룩한 목적을 위해 세속적인 성공이나 사회적 지위를 포기하기도 함
그것이 왜 존재하고 우리가 존재하는 궁극적 이유가 무엇인지에 궁금증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기를 원함
가족과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감사해 함
좌우명은 박애, 사랑, 구원

도덕적인 논리
받으려면 줘야 한다.
자기 밖에 무언가를 내맡겨야 내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망부터 정복해야 한다.
성공은 가장 큰 실패, 즉 자만으로 이어진다.
실패는 가장 큰 성공, 즉 겸손과 배움으로 이어진다.
자아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잊어야 한다.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을 잃어야 한다.

원문: “고독한 신앙인  Lonely man of Faith” Joseph Sovietchik, 1965
재인용: “인간의 품격  The road to character”  David Brooks , 2015


  •  우리가 이 두 아담의 갈등 속에서 살고 있음.
  •  위풍당당한 외적 아담과 겸손한 내적 아담은 완전히 조화를 이룰 수 없음.
  •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는 자기 갈등상태에 놓여 있음.
  • 우리는 두 페르소나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고, 따라서 이 두 가지 서로 다른 본성 사이에 생기는 갈등 속에서 사는 기술을 익혀야 함.
  • 아담 I 과 아담 II 가 다른 논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대결은 특히 더 어려움.
  • 아담 I 의 커리어를 키우고 싶다면 힘을 길러야 하고, 아담 II 의 도덕적 고갱이 (비틀린 나무)를 성장시키고 싶다면 자신의 결함과 직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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