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스페인 외환위기

누군가가 나의 빚을 대신 값아 준다는 것은 빗 진 자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일 일 것이다.  스페인은 내년까지 값아야 할 약 2000억 유로의 국채가 있다.  특정 월에는 값아야 할 국채의 규모가 무척 커서, 인수시 이자가 7% 이상 올라가고 있다.  거의 국가 파산 위기이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중앙은행에서는 스페인 국가부도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3000억 유로의 구제금융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무엇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
- 스페인이 중기적으로 채무를 값아나갈 능력이 있는가이다.
- 그리고 이런 '노력없는 보상'에 의한 스페인 정부의 모럴 해저드 현상일 것이다.
- 더불어 유사한 상황의 타 국가들의 금융위기 해소 노력을 외부의 도움에 의존할 확률이 커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