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홈 프리미엄 버전에서 윈도우XP 사용하기 (한글)
Windows 7 Home Premium 이하에서 Windows XP 가상모드 사용하기 (한글)
Win7 home에 windows XP 설치하기 (영어버전)
유튜브 설치 성공 동영상 (동영상)
이 외에도 몇 가지 찾았습니다만... 일단은 위의 것 만으로도 성공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오랫동안 찾았던 solution 입니다.
2011년 5월 25일 수요일
2011년 5월 11일 수요일
안티슈머의 역습
#1. SK커뮤니케이션즈가 소비자 행태 조사를 위해 최근 실시한 실험. 슈퍼마켓에 6가지 종류 잼을 전시한 진열대를 방문한 고객의 30%는 실제 잼을 구매했다. 반면 24가지 종류 잼을 전시한 진열대 방문고객의 구매율은 3%에 그쳤다.
#2. 작년 6월 미국에서는 한 달간 6벌 이하의 옷을 입자는 운동이 시작됐다. 한 광고 전문가가 시작한 이 운동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 인도, 그리고 한국까지 확산됐다. 과도한 의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였다.
경제적으로는 구매력이 충분하지만 소비를 거부하는 '안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과잉 정보에 지쳐 소비욕구가 저하되기도 하고, 부정적 경험이 특정 소비를 억제하기도 한다. 또 사회적 신념이 소비 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통점은 경제적 제약이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동기로 소비를 반대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며 '안티 슈머'로 불리기도 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내놓은 '안티 소비, 왜 주목해야 하나'보고서에서 "소비 욕구나 쇼핑의 즐거움을 상실했거나 소비 자체를 반대하는 안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소비층에 한정된 지엽적 현상이 아니라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안티 소비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했다. 첫째, 피로형 안티 소비. 잼 소비 실험처럼 대량 정보와 과잉 기능에 지쳐 소비를 회피하는 유형이다. 소비 피로를 극단적으로 느끼면 소비 권태 상태에 빠지고 생필품을 제외한 소비생활을 회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는 트라우마형 안티 소비. 부정적 경험과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 특정 제품 및 브랜드 소비를 거부하는 유형이다. 2006년 유명 블로거 제프 자비스가 컴퓨터 회사 델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 글을 올리자 수많은 '안티 델' 소비자가 생겨난 게 대표 사례. 와튼 경영대학원이 소비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장에서 불만을 경험한 고객의 32~36%는 해당 매장을 더 이상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계몽형 안티소비.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를 줄이는 반(反) 소비 운동을 말한다. 맨발로 하루를 보내 신발 없이 지내는 아동의 고통을 체험하거나, 1년간 신상품을 구입하지 않고 필요한 품목은 중고 제품을 사서 생활하는 것 등이 해당된다.
마지막 유형은 감시, 고발형 안티 소비. 사회적 이념을 바탕으로 특정 상품과 브랜드의 해악이나 비윤리성을 감시하고 고발하는 것이다. 그린피스가 패스트푸드의 세계화에 반대하며 '안티 맥도날드 데이'(10월16일)를 제정한 것이 대표적.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공정무역 제품이나 유기농 제품, 재활용 제품 등을 구매하는 이른바 '착한 소비'도 여기에 해당된다.
보고서는 "기업들은 이제 잠재시장의 범위를 안티슈머로 확장해 이들의 호응을 얻기 위한 혁신적이고도 섬세한 전략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작년 6월 미국에서는 한 달간 6벌 이하의 옷을 입자는 운동이 시작됐다. 한 광고 전문가가 시작한 이 운동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 인도, 그리고 한국까지 확산됐다. 과도한 의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였다.
경제적으로는 구매력이 충분하지만 소비를 거부하는 '안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과잉 정보에 지쳐 소비욕구가 저하되기도 하고, 부정적 경험이 특정 소비를 억제하기도 한다. 또 사회적 신념이 소비 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공통점은 경제적 제약이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동기로 소비를 반대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며 '안티 슈머'로 불리기도 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내놓은 '안티 소비, 왜 주목해야 하나'보고서에서 "소비 욕구나 쇼핑의 즐거움을 상실했거나 소비 자체를 반대하는 안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소비층에 한정된 지엽적 현상이 아니라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안티 소비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했다. 첫째, 피로형 안티 소비. 잼 소비 실험처럼 대량 정보와 과잉 기능에 지쳐 소비를 회피하는 유형이다. 소비 피로를 극단적으로 느끼면 소비 권태 상태에 빠지고 생필품을 제외한 소비생활을 회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는 트라우마형 안티 소비. 부정적 경험과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 특정 제품 및 브랜드 소비를 거부하는 유형이다. 2006년 유명 블로거 제프 자비스가 컴퓨터 회사 델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 글을 올리자 수많은 '안티 델' 소비자가 생겨난 게 대표 사례. 와튼 경영대학원이 소비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장에서 불만을 경험한 고객의 32~36%는 해당 매장을 더 이상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계몽형 안티소비.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를 줄이는 반(反) 소비 운동을 말한다. 맨발로 하루를 보내 신발 없이 지내는 아동의 고통을 체험하거나, 1년간 신상품을 구입하지 않고 필요한 품목은 중고 제품을 사서 생활하는 것 등이 해당된다.
마지막 유형은 감시, 고발형 안티 소비. 사회적 이념을 바탕으로 특정 상품과 브랜드의 해악이나 비윤리성을 감시하고 고발하는 것이다. 그린피스가 패스트푸드의 세계화에 반대하며 '안티 맥도날드 데이'(10월16일)를 제정한 것이 대표적.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공정무역 제품이나 유기농 제품, 재활용 제품 등을 구매하는 이른바 '착한 소비'도 여기에 해당된다.
보고서는 "기업들은 이제 잠재시장의 범위를 안티슈머로 확장해 이들의 호응을 얻기 위한 혁신적이고도 섬세한 전략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